SimpleIsBest.NET

유경상의 닷넷 블로그

200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by 블로그쥔장 | 작성일자: 2007-01-01 오후 6:52:00
이 글은 오래된 전에 작성된 글입니다. 따라서 최신 버전의 기술에 알맞지 않거나 오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 글에 대한 질문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글이 리뉴얼 되면 이 글에 대한 질문을 하거나 토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블로그 쥔장입니다.

200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허접한 블로그지만 꾸준히 찾아 주시는 여러 독자들께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새해에는 독자 여러분들이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해돋이

새해를 맞이하여 이 사이트의 유래에 대해 몇 마디 해보고자 합니다.

Q. 이 사이트는 언제 생겨났는가?

A. 2005년 5월에 최초로 태어났습죠. 최초의 글은 2005년 5월 13일에 "블로그 사이트 오픈" 이란 글이군요... ^^

Q. SimpleIsBest는 무슨 유래를 갖는가?

A. 제 프로그래밍 철학이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항상 Simple 한 코드를 작성하기란 매우 어렵더군요... 다음 화면은 제 바탕화면 이랍니다. (항상 이런 바탕화면을 사용하지요... ^^)

블로그쥔장의 데스크톱

Q. 블로그 헤더에 Loner's .NET Blog라고 되어 있는데 'Loner'의 유래는 무엇인가?

A. Loner는 1992년 제가 처음 하이텔에 계정을 만들 때 사용했던 아이디입니다. 사전적인 의미로는 '외톨이, 독불장군, 외로운 늑대' 등의 뜻을 가집니다. 어렸을 때부터 한창 고독을 즐겼던 제 젊은 시절에 제가 좋아하던 단어죠. 그때는 혼자서 카페에서 차 마시면서 책을 본다던가 음악을 듣기도 했고, 영화는 거의 혼자 봤던 기억이 나는군요... 물론 여친 이랑 같이 본 경우도 많았지만요...

Q. 이 블로그 사이트를 만든 이유는 무엇인가?

A. 이 사이트를 만든 직접적인 이유는 2005년 초에 MVP를 뽑는 과정에서 "커뮤니티 활동이 적다"는 이유로 MVP에 탈락한 것 때문입니다. Microsoft Korea의 심사는 통과했지만 본사 심사에서 잘렸다는 소리를 듣고 한 성깔 하는 제가 분기 탱천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데브피아나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활동하지 않고 왜 굳이 블로그 사이트를 만든 이유는... 딱딱한 글을 좀 재미있게 써보고자 비속어나 은어들을 딴지 일보 식으로 섞어 쓰고 싶었는데, 그런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그런 글을 쓰기 쉽지 않을 뿐더러 디자인도 제 마음대로 하기 어렵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전 솔직히 게시판 놀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왜 게시판 놀이를 좋아하지 않는가는 전에 "난 게시판 놀이가 싫다" 라는 글과 "왜 이곳에는 Q/A 게시판이 없는가?" 라는 글에 밝혔으니... 더 이상은 말하지 않겠슴다... (뭐... 제가 싸가지가 바가지라서 그렇지요 머...)

Q. 이 사이트는 대체 어떤 인간들이 오는가?

A. 그러게요... 저도 궁금합니다. 이 사이트는 2006년 12월 기준으로 하루 평균 1000 페이지뷰(평일 1500, 주말 500) 정도에 방문자는 약 300여명 (평일 400, 주말 100) 정도 됩니다만... 일부 뿌락지들(탱옹, 윤보기, 키온 엉아, 회사 직원들 등)과 항상 자주 오시는 분들을 제외하곤 어떤 분들이 주로 오시는지 저도 매우 궁금하답니다. 많은 경우 구글 검색을 통해 지나가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북마크를 통해 들어오시거나 다른 게시판, 블로그에 걸린 링크를 통해 들어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답니다.

Q. 도대체 쥔장은 뭘로 먹고 사는 인간인가?

A. 저는 드원 테크놀러지(TheOne Technology) 란 컨설팅 회사에 다닙니다. 일반 SI 개발 컨설팅이나 개발 프레임워크 제작에 대한 컨설팅을 합죠. 그 외에도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 고정적으로 기고를 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제가 연봉이 억대라는 X 소리를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제 연봉은 ... 알라고 하지 마세요... -_-;

Q. 이 사이트에 대한 다른 내용이나 필자에 대해 궁금한 다른 사항은 어떻게 해결하면 되는가?

A. 뭐... 궁금하신 게 있으시겠습니까 마는... 혹시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Feedback에 남기시거나 메일로 질문하시면 친절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기술적인 질문은 좀... -_-) 뭐 이야기가 좀 길어지겠다 싶으면 별도의 포스트를 쓸 수도 있구요... ^^


2007년에는 보다 왕성하게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저 같은 글쟁이야 다 독자 여러분의 성원을 먹고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도 열심히 노력할 것이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질책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read-only)
#re: 200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 신동열 / 2007-01-01 오후 7:21:00
하하 쥔장님 세해 복 마이 받으이소...
1.1일부터 심심해서 들와 봤소이다. 설마 1월1일날 뭔가 올라왔을까 했는데 있네요. ㅋㅋ
#re: 200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 탱옹 / 2007-01-01 오후 9:55:00
새해 복 많이 받으3!
둘째작전도 꼭 성공하삼.
글고, 언젠가는 진주만 함 가영. 같이 가영~
#re: 200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 이방은 / 2007-01-02 오전 9:01:0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진주만은 폭격하러 가시나요?? @.@

올해도..좋은 아리끌..부탁 많이 합니다..
위에 탱옹님도 좋은 아리끌 많이 부탁합니다..^^;
#re: 200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 정준명 / 2007-01-02 오전 10:17:00
쥔장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실 쥔장님 내공이면 억대연봉을 받아주셔야, 일반 개발자들도 좀 연봉이 오르지않을까요? ^^b

#re: 200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 lancers / 2007-01-02 오전 11:49:00
아니, 그래서 새해 맞이 술은 언제 사는 겁니까?
그리고, 반올림하면 억대 아닌감? ㅋㅋㅋㅋ
#re: 200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 옵저버 / 2007-01-02 오후 12:50:00
이 사이트에서 몰래 훔쳐보는것도 벌써 1년이 훨씬 넘었네요..^^
워낙 답글달기 싫어하는 체질이라..ㅋㅋ 조용히 숨어만 지냈었는데..
개인적으로 아끼는 사이트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많이 부탁드립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re: 200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 컴맹 / 2007-01-02 오후 3:18:00
슬픈일이군요.. 쥔장님이 억대를 받아야되는데...
올해도 자주 들르겠습니다.~ ㅎㅎ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re: 200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 Keon / 2007-01-02 오후 8:36:00
신년회는 언제할까? 탱옹이 마소원고쓰고 나면...?? ㅋㅋ
#re: 200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 ness09 / 2007-01-02 오후 9:57:00
하핫!! 사이트 유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쥔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태옹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re: 200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 즈믄 / 2007-01-11 오후 4:18:00
새해가 지난지 꽤(?) 된듯 한데.. 이제서야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말씀 드리기가
그럭저럭 뻘줌하네요...

올해 건강하시고.. 또 좋은 글로 부족한 개발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주시기 조심스레
바래봅니다. ^^